아산시, 지역인재 참여기업 모집

2017-02-14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의 지역인재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우리 지역 출신 청년층 미취업자를 지역인재로 선발하고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우수기업과 매칭을 통해 취업될 수 있도록 채용을 지원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또한 지역인재는 신청을 통해 선발되며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취업지원사업의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우수기업이 지역인재 채용 시 1인당 월 60만원씩 6개월 동안 채용기업에 고용보조금이 지원된다.본 사업의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asan.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041-540-2048,2007)로 문의하면 되고 참여를 원하는 지역인재 및 기업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에 방문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kmj9359@korea.kr)등으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우수기업 지속 발굴 및 지역인재 인력(pool) 확대로 미취업 청년층에게는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에게는 맞춤인재 채용을 통해 고용보조금 및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 등 다각적 행정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 시행한 이 사업에 지역인재 57명이 등록했으며 지역우수기업 31개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총10명이 채용돼 부국산업과 대륙제관에 각 360만원씩 총 720만원의 고용보조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