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약자 민원 우선처리 창구 운영

2017-02-15     전길헌 기자
[매일일보]광명시는 15일부터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 등의 편의를 위한 민원 우선처리 창구를 새로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민원을 우선 처리해주는 창구를 시청 내 종합민원실에 설치하고 근무시간(오전9시 ~ 오후6시)에 운영하고 있다.‘민원 우선처리 창구’는 이용 대상자들이 기다리지 않고 우선처리 창구를 직접 방문하면 접수부터 해결까지 다른 민원인보다 우선적으로 한 번에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해주는 제도로서 사회적 약자들이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한 번에 민원을 처리해주게 된다.또한 시는 영유아를 동반해서 민원실을 방문하는 여성 민원들의 편의를 위하여 종합민원실에 아늑한 수유방도 설치했다.수유방은 영유아를 동반하고 있는 여성고객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수유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육아관련 각종 홍보물, 영유아 예방접종 정보 등을 두루 갖춘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특히, 3~4시간 단위로 수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만큼 육아여성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어르신·임산부를 위한 원스톱 민원처리 및 우선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영유아 동반 주부들을 위하여 사람중심 행복도시 구현에 더욱 더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