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깨끗하고 친절한 아산만들기 조성에 매진
2017-02-16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깨끗하고 친절한 아산만들기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 관내 149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생활쓰레기 배출 지도.단속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실시중이며 시는 자원순환과장을 포함한 8명을 지도.단속반으로 편성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혼합배출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3월부터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업체(우룡실업)의 협조를 받아 2개반으로 나눠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 부착 배출행위에 대해서도 현장지도.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금번 지도.단속에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시키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실시한다.유지원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으로 종량제 봉투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