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개최

2017-02-19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1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김운식)’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심의에서 민간위원장을 포함 15명(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공모절차를 거친 54건의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사업 적정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심의 후 297개 단체에 총 17억 원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김운식 위원장(現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지방보조금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적 기능을 보조해주는 중요한 제도 중 하나다”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보조금이 관리될 수 있도록 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한 예산법무담당관은 “각 부서에서 사업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심의 시기를 최대한 앞당겼고, 이를 통해 재정 집행을 상반기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집행을 하게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