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KDI 공조 체계 구축

2016-02-19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겸 KDI 국제정책대학원 총장이 19일 세종시청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세종시 신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KDI가 지역의 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상생발전하기 위한 것으로, 3개 분야의 11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먼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세종시정과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자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세종시 성공 건설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KDI국제정책대학원의 해외 초청 인사들에게 세종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도시로서의 세종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준경 KDI 원장은 “KDI의 축적된 연구 성과와 우수한 인력이 세종시의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와 KDI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발전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