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분위기 확산

2011-05-06     송병승 기자

[매일일보]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 추모전을 열었다. 이 추모전에는 정세균 민주당대표, 한명숙 전 총리,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등 참여정부 인사들의 대거 참여했다.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노무현 정신이 살아남도록 최선을 다하고 확실히 싸워 승리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명숙 전 총리도“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확장시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의사를 표명했다.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옷과 밀짚모자, 자전거 등을 비롯한 유품이 공개됐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사진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6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