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유학기제 시행 대비 공직업무체험 프로그램 실시

2017-02-22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 관내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직업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직업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살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이에 시는 관내 1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에 진로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효과가 큰 공직업무의 총 16종을 개발하고 전담 멘토링을 구성해 ‘공무원 진로 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맞춰 아산행복누림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폭넓고 내실 있는 진로탐색활동이 되도록 참신한 프로그램을 추가개발 등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