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하수 오염차단 위해 방치공 찾기 운동 전개
2017-02-22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 수도사업소(소장 이상춘)는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 지하수를 활용하고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시는 그동안 지하수법 제정 이전 개발돼 제도권내로 진입하지 못했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 중 원상복구 되지 않고 있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판단, 방치공 찾기와 원상복구사업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신고 대상은 방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온천, 먹는 샘물 등 포함), 장기간 이용하지 않는 미사용 지하수공으로 관할 각 읍․면․동사무소 및 아산시 수도사업소에서 연중 신고 접수 받는다.시 관계자는 “올해 모두 80개의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 할 목표로 방치공 찾기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