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식품접객업소 음용수에 대한 점검실시

2017-02-22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안전관리 대책 및 2016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식품접객업소 내 손님에게 제공되는 음용수에 대한 검사를 매월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음용수 점검은 기존에 해오던 위생 점검 항목 외 손님에게 직접 제공되는 음용수를 수거해 적합한 물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게 되며 점검결과 지속.반복적으로 부적합한 물을 제공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남효숙 위생담당관은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외식업 종사자도 신선한 재료 사용과 청결한 업소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결혼식장 내 뷔페식당과 대형음식점 23개소를 대상으로 음용수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