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원규 MG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2017-02-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남양주시 와부읍에 본점을 두고 있는 MG중부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 금곡지점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고원규 이사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또 신임 부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8명도 선출했다.MG중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84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자산은 무려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G중부새마을금고는 90년 와부새마을금고로 설립해 벌써 27년째 시민들과 서민금융으로서 함께 하고있다. 특히 이번 자산평가결과 중부새마을금고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14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연체대출비율도 2등급에서 1등급, 고정자산비율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되는등 자체평가결과가 상당히 좋은 상태다. 2016년 2030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MG중부새마을금고.신임 고원규  MG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만나 당선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당선 소감
회원님의 관심과 성원에 명실상부한 2만여 회원을 가진 대형금고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박찬선 이사장님, 회원님의 상부상조의 정신과 협동조합의 운영으로 자산 2,000억원 달성에 목전에 두고 있는, 대형금고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더욱더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중부새마을금고의 이념은 

새마을금고의 민주경영, 혁신지향, 인간존중의 이념과 자조, 호혜,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중부새마을금고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2000억 달성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한말씀

25년의 세월 속에 중부새마을금고가 더욱 더 성숙해 왔지만 회원님께 실망 시켜드린 해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금융 새마을금고로서 앞으로 계획은

서민금융, 지역금융 등 경제적 기능과 회원의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사회적 기능에도 더욱더 힘쓸 것입니다. 호연지기 사자성어에서 도의에 근거를 두고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마음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정진하여 밝고 아름다운 중부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소신이 있다면

새마을금고의 설립이념을 존중하여, 철저한 기본경영을 통해 모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는 모습, 신뢰하는, 신뢰받는 금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