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위해 교통안전체험 교육 실시

2017-02-23     이정태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 을 실시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아산시 권곡동 청소년 문화센터 옆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교육과정은 성인과정과 수시과정, 주말과정, 방학과정, 자가정비과정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내용은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 기초질서 등의 이론교육과 자전거 타기, 라이딩 체험, 자전거 기초정비 등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특히 안전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교육시간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게 되고, 각 과정별로 초급과 중급으로 개인수준에 맞춰 진행되어 자전거를 처음 도전하는 체험자도신청이 가능하며, 자전거를 완전히 익힐 때까지 연속수강도 가능하다.기타 세부문의는 아산시청 도로과 또는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으로 하면 된다.김효섭 도로과장은 “지난해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생이 1828명으로 예년보다 65% 증가했다”며 “매년 자전거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