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6년 고령 아파트 경비원 고용지원 사업 실시
2017-02-24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4일 고령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유지 및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6 고령 아파트 경비원 고용지원 사업 ’ 참여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 아파트 경비원의 처우 개선 및 고용보장을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시행했으며, 경비원의 처우 개선, 고용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아파트를 선발, 고용보조금 또는 아파트 보조사업 신청 시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또한 지난해 관내 아파트 4개소를 선정해 고용유지 실적 등에 따라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 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00만 원이 증가한 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보다 많은 경비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관리주체는 시 사회적경제과에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올바른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보조금, 행정적 인센티브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