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적응 과정, ‘학교 가자!’실시

2016-02-25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성공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25일 입학적응지원 프로그램인 학교 가자를 실시했다.‘학교 가자!’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유아 15명과 학부모 15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체험 및 기초생활 훈련 프로그램,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생활 안내 연수, 세종특수교육안내 프로그램과 유치원 특수담임교사와 초등 특수담임교사 간담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성공적인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사전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연수를 통해 심리적 불안해소 및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특히,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전 재적교인 유치원 특수담임교사와 진학할 초등학교 특수담임교사가 간담회를 통해 서로 협력해 유아가 초등학교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유인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학교 가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학부모가 가지는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입학 전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해 입학 후 효과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