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한복판에 울려 퍼진 “독도는 우리땅"
2007-06-09 홍세기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이 주최하고 독도학회와 독도수호대, 푸른울릉·독도지킴이가 후원한 독도수호 ‘일본’, “독도를 넘보지 마!” 행사가 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의 독도도발 행위를 비판하며 제국주의의 망상에서 벗어나 이웃나라 한국과 평화롭게 지내기를 바라는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거리의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김삼웅 독립기념관장이 역사적인 자료에서도 국제법상으로도 우리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결코 일본이 넘보지 못하도록 경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일본대사관 앞까지 행진을 한 후 성명서를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