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식처럼 느껴서?” 8년간 조카 성추행한 파렴치한 고모부

2011-05-07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8년간 조카를 성추행 한 파렴치한 고모부가 구속됐다.서울 금천경찰서는 7일 “양육하던 조카를 8년간 성추행한 A씨(62)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카 B양(16)이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2002년부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B양을 친자식처럼 느끼고 예뻐서 귀여워 해준 것일 뿐"이라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