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내외 참가기업 모집

세계 10여개국 500여기업, 바이어1,000명 참가

2016-02-2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GTI 박람회가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속초 엑스포 광장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금번 4회째 개최되는 GTI박람회는 GTI회원국(한,중,러,몽)과 일본 등 세계 10여개국 500여기업과 1000여명의 바이어, 국내외 구매투어단 5000명이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일본,중국러시아,몽골 등 5개국11개지방정부가 참여하는 GTI LCC(지방협력위원회)회의와 연계 개최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임은 물론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GTI회원국 유력경제단체, 일본민단,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사 및 CEO가 대거 참가하는 동북아 최고의 박람회로 개최된다.도에서는 이와 관련 실질적 성과 거양과 맞춤형 바이어 알선을 위해 오는 1일부터 5월30일까지 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기업의 선정기준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국내 시장개척 위주의 향토기업과 해외 시장개척 의지가 있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국내외 바이어 알선과 무역·투자상담, 우수상품 특별판매 등 이벤트를 지원한다.특히 주요 전시분야는 웰빙, 건강, 친환경에 특화된 청정식품, 바이오, 생활의료기기, 미용, 공산품, 동북아지사성장회의 회원국 특산품 등이다.박람회운영은 일반적인 상품전시, 무역·투자상담, 1:1 바이어 매칭에서   탈피, 기업·바이어·참관객이 함께하는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의 장’으로 국내외 정상급 성악인의 클래식 공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강원우수상품 할인판매, 시음·시식, 예술단 공연, 경품추첨과 3夜이벤트(야간판매장, 야간향토음식장, 야간공연)등을 마련한다.이어 동해안의 산업특성을 고려, 수산식품특별관을 설치하고, 수산자원, 시식, 특가판매 등을 통해 강원도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며 박람회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동해안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도와 속초시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아  상품구매 및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특별 홍보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앞서, 강원도에서는 GTI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도내  경제인단체, 관련 실국장을 중심으로 「2016 GTI 박람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위원장에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창우 회장을 위촉한바 있다.김한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GTI박람회는 GTI회원국의 협력과 지원아래 개최되는 동북아 최초의 박람회라 밝히고, GTI박람회가 동북아의 창조경제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