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제31대 신임 교육장 김준표 내정

2017-03-02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취임한 제31대 김준표 신임 교육장이 현충사 참배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취임한 김준표 교육장은 공주교대 출신으로 지난1979년 교육계에 입문 온양용화초등학교 등 평교사로 26년, 천안용소초등학교 등 교감 6년, 천안중앙초등학교 공모교장 4년을 역임했다.또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천안시교총 부회장, 굿네이버스 전문위원, 충남교장단 회장 및 전국초등교장단 감사 등을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충남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김준표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움과 인성을 중시하고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이 뿌리내리도록 지원하며, 이순신장군의 충효정신과 맹사성의 청백리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청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학습권 보장, 자율권 신장,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아산교육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인구 31만의 팽창하는 수부도시인 아산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에 있어서도 충남 최고의 ‘Smart Asan’ 육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김교육장은 “상생의 서번트 리더십으로 충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장과의 나눔과 소통을 통한 변화하는 아산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준표 교육장은 섬김의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으로 교육공동체와의 의사소통 채널을 과감히 열어 소통을 통한 교육력을 창출해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