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6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추진
2017-03-02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수행기관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등 4개소에서 위탁 운영하며, 각 수행기관별 일자리 참여자 발대식 및 소양교육, 직무교육 실시와 함께 사업을 개시한다.또한 본 사업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익활동과 노인적합형 소규모 사업단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취업.창업형 사업으로 구분되며, 올해 일자리 규모는 총예산 22억 원에 참여자 1019명으로 지난해 대비 참여자 162명이 증가했다.아울러 참여자로 선정된 1019명의 어르신들은 공익활동 노노케어, 공공시설지원, 복지시설지원 등 12개 사업 712명과 재활용품수집, 영농로컬푸드, 할머니국수, 세탁기코디, 학교지원 등 7개 사업 307명이 참여하게 된다.복기왕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해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의 기회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