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데이 맞아 대형유통업체 참치 할인판매
2017-03-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오는 7일 참치데이를 앞두고 국내 원양선사들과 손잡고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 등 원양선사들은 횟감용 참치를 3일부터 7일까지 대형 백화점 및 할인매장 등을 통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곳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킴스클럽 등이다.업체 별로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도곡점, 의정부점, 죽전점, 청담점, 목동점, 센텀점에서 횟감용 참치를 평소보다 35%~40% 할인 판매한다.현대백화점은 본점, 무역점, 목동점, 천호점, 미아점, 중동점, 신촌점, 킨텍스, 판교점 등 9개점은 4일부터 6일까지 횟감용 참치를 평소보다 20% 할인 판매한다.이밖에 홈플러스 상암점과 킴스클럽 상암점 등도 횟감용 참치를 25~33% 가량 평소보다 할인 판매한다.참치데이 전날인 6일에는 고객 앞에서 바로 참치 원어를 해체하고 무료 시식행사를 갖는다.김현태 KOFA 홍보․마케팅지원센터장은 “참치는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과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인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돼 영양 가치가 매우 우수한 장수, 미용식품”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치 소비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