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감염병 대비 예방접종 독려
2017-03-03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이달부터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빠뜨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완료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예방접종 독려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기존 영.유아 시기에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감소하는 시기로 단체생활 시 감염병 방지를 위해 실시 중이며, 취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학교에서 접종여부 확인이 가능해 보호자가 예방접종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다.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 누락 시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연락 내역에 대한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되고 전산등록이 불가한 예방접종 금기자의 경우 접종을 받은 의료기관이나 진단 받은 장소에서 취학아동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다만 이달에 취학한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자녀의 전산등록 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해야 하고 취학 후에도 빠진 예방접종이 있으면 즉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김기봉 소장은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으로 감염병의 예방접종률을 향상해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학생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