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금융협, 금융교육 사회적 관심 높이기 나서
금융 중요성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진행
2017-03-07 이정화 기자
[매일일보 이정화 기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일부터 2개월 간 금융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금융교육 캠페인은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새희망 힐링펀드’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사업으로 ‘알면 든든, 모르면 막막! 생활 속 금융교육, 지금부터 시작해요’가 슬로건이다.6개 금융협회는 금융상식 포켓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TV 교양프로그램을 통한 금융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또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금융체험단’도 발족한다.캠페인은 또 네이버 해피빈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융퀴즈, 금융교육 현장 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네이버 해피빈 기부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해피빈 콩을 제공한다.허영구 전국은행연합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금융교육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희경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센터 팀장은 “어렸을 때부터 금융교육을 해야 한다는 인식들이 없어 선포식을 기점으로 전국민에게 금융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라며 “각자 교육을 하던 금융협회가 다같이 모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캠페인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