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내 건축사와의 간담회 실시

2017-03-10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건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진길만 건축과장, 지준선 건축사협회장과 실과 관계자 및 건축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주대학교 김광동 교수의 '건축과 조경'에 대한 강의와 건축신고건의 업무대행 협약식에 대해 협의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광동 교수는 조경의 시행 중 건축법 대지안의 조경, 조경기준과 식재 계획에서의 수량산출 중 부족한 교목 수량을 관목으로 대체한 예, 교목과 관목의 수량 모두 부족한 예, 계획면적을 기준으로 수목의 수량을 산출한 예와 옥상조경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이어 건축 인허가 부서인 허가담당관 신고팀은 착공신고 도서 간소화와 미착공.장기미사용 건축물의 일제정비계획과 지난해 7월경 개정된 현장조사. 검사 및 확인 업무관련 규정(아산시 건축 조례)에 의거 6월경 시행 예정중인 업무대행에 대한 홍보를 요청했다.이와 함께 농지보전부담금 선납제 시행, 아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 아산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제정, 아산시 경관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대한 회의가 이어졌다.진길만 건축과장은 "오늘 간담회와 강의를 통해 추후 경관심의 도서 작성 시 조경 식재 조성 부분에 지역 건축사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