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폭력피해여성 보호 나선다
2017-03-11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 여성 임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1일 세종시청에서 세종경찰서, 세종YWCA 성인권상담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피해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임시보호 기간 식비 지원 등을 하게 된다.세종경찰서는 폭력피해자가 지정된 임시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성인권상담센터는 폭력피해자를 전담하여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조혜영 여성가족과장은 “폭력피해 여성에게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