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꿈, 학부모에게 안심 상담활동
2017-03-16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에게는 꿈,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주는 상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세종특별자시교육청은 관내학교와 Wee센터, 아람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행복한 학교와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검사’를 통해 성격유형검사, 학교생활적응검사 등이 다양하게 실시된다.일선학교에 설치된 Wee클래스에서는 학대아동,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업중단 위기 학생, 복교생, 전학생 대상 특별상담 프로그램, 학생·학부모 대상 상담주간을 운영해 교사·학생·학부모의 소통을 마련한다.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의 불안과 긴장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의 시작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