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 박차

2016-03-16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역사회 진단 ▲안전도시 추진 방향 설정 ▲안전 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 유도 및 안전생활 실천 방안 등을 조사 연구하게 된다.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 연구팀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증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비전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국제안전도시 인증사업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데 최적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주시가 세계유산도시로 거듭난데 이어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면 더할 나위 없는 도심 품격을 갖추게 된다.”며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국제 안전도시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이미 조례 제정을 착수했으며 학생안심원룸인증제, 자살예방업무협약체결, 민·관·경 합동안심순찰, 안전문화운동추진 공주시협의회 구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등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