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시 비상벨을 눌러주세요”

2017-03-16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생활권에 쌍방향 비상벨 통화기능을 갖춘 방범폐쇄회로(CC)TV 15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행복도시에 단계적으로 설치되는 총 722대(1·2·3·4-1생활권, 5·6생활권은 계획 중)의 방범폐쇄회로(CC)TV는 기존에 설치가 완료돼 운영 중인 162대를 포함, 총 315대가 구축 완료됐다.행복도시 방범폐쇄회로(CC)TV에는 쌍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정보센터 상황실과 실시간 통화를 하면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앞으로도 쌍방향 비상벨통화가 가능한 방범폐쇄회로(CC)TV는 주민입주시기에 맞춰 행복도시 전역에 확대 설치하고, 112·119상황실과도 실시간 연계할 계획으로, 방범폐쇄회로(CC)TV는 길목 곳곳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도시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위급상황에서 비상벨 통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최첨단 지능형 방범체계를 도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