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초연금 급여액 인상 지급 실시

2017-03-22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오는 4월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생활안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연금 급여액을 인상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인상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최대 월 20만 4010원(부부가구의 경우 32만 6420원)으로 이는 전년도 전국소비자 물가변동률(0.7%)을 반영해 1410원이 인상된 것으로 보건복지부의 기준연금액 인상(안) 확정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또한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 100만원, 부부가구 160만원이며, 만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온라인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한편 2016년 2월말 기준 아산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만 4016명이고,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 2140명으로 아산시 노인인구의 약 65%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