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요강좌 진행…상반기에만 8차례
25일 첫 강좌 열려…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가능
2017-03-2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에도 금융·경제분야 박사와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는 ‘한은 금요강좌’를 진행한다.22일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달 25일부터 6월까지 8차례(매주 금요일)에 걸쳐 한은 금요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요강좌는 별도 사전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가 처음 개설된 지난 2015년에는 16회 강좌에 1420명이 참석해 그 중 136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매 강좌 참석증을 발부하며, 6회 이상 참석하면 수료증을 준다. 올해 첫 강의는 2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 강당에서 한국은행 부산본주 주재현 기획금융팀장이 강사로 나선 ‘금융위기와 중앙은행’ 강좌가 진행된다. 4월 1일은 경제성장과 지역경제, 4월 8일은 주택시장 특징과 전망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4월 29일 주제는 미정이다. 5월 13일에는 ‘떠오르는 중국, 위협인가 기회인가’, 5월 20일은 기업구조조정 제도, 5월 27일은 글로벌 금융시장 현황과 이슈, 마지막회인 6월 3일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세무관리 키 포인트를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