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오피스 ‘비즈스카이프’…저렴한 비용·업무 호환성 높아
중견중소기업 긍정적 반응 이어져
2017-03-2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PC, 모바일, 태블릿 PC 등과 연동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이른바 UC 솔루션(이하 UC)으로, 이를 활용할 경우 각종 디바이스를 활용해 업무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어 스마트오피스 구축도 가능해진다.각종 UC 솔루션 중에서는 LG유플러스가 선보인 ‘Biz스카이프(이하 비즈스카이프)’가 중견중소기업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비즈스카이프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인터넷 전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UC 솔루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가 결합한 세계 최초 인터넷 전화 기반 클라우드 방식의 업무용 통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출시됐다.◆ 저렴한 비용·업무 호환성 높아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 가능먼저 UC 솔루션 구축을 위해 수반되는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을 없앴다. 인터넷전화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가격적인 부담을 해결, 이용자 당 월 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을 제시했다.업무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MS 오피스 프로그램과 연동, 업무 호환성을 높인 점도 주요 특징이다. 직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PPT), 엑셀(Excel), 아웃룩(Outlook) 등 모든 업무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 시에도 같은 화면으로 함께 자료를 볼 수 있다.또, 효율적인 다자간 업무 및 회의가 가능해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조직도 및 주소록에서 담당자 이름을 클릭하면 전화, 문자, 메신저, 영상통화를 할 수 있고 문서를 열어놓고 첨삭하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 및 회의가 가능하다.최대 20인 이상까지도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다자간 영상 회의가 가능하며, 회의 참석 대상이 사내직원이 아닌 외부고객일 경우 URL을 전달해 초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대화 및 화상회의, 문서공유 등 모든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회사 92% 100인 미만 규모…중견중소기업 긍정적 반응 이어져비즈스카이프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특히 비용 문제로 UC 솔루션 도입을 주저하던 중소중견기업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가입 기업의 92%는 100인 미만 규모의 기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가입 기업들은 대체로 제조-유통, 서비스, 여행 등 전문서비스 분야가 주를 이룬다. 대부분 외근이 많은 업종으로, 시간이나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솔루션 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가입 회선 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비즈스카이프는 전 직원이 아닌 실제 필요한 인원수만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재 가입 회사들의 40%가 최초 회선에서 2~3배 정도 추가 신청하고 있다.LG유플러스 비즈스카이프는 “대리-과장급 등 실무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솔루션 도입에 대한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계속해서 발전할 비즈스카이프의 성장에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