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선정

2017-03-22     김석중 기자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가 ‘2016 한국을빛낸 창조경영 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2년연속 수상했다.구충곤 군수는 22일 중앙일보,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한국을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2년연속 한국을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지속가능경영부문에 선정된 주요성과는 세계5대 백신강국 도약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결과,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화순군이 백신산업의 메카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한것을 들수 있다.또한 화순전남대병원 일원에 전남대 의과대학이 미생물학교실을 시작으로 기초의학교실 교수 및 연구원 110여명 이전하는 등 의과대학 이전으로 의생명복합도시 건설에 탄력을 받으면서 군 발전의 최대 전환점을 맞았다.뿐만아니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16년 수산식품 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 등 총 140억원을 들여 능주면 종방 양돈단지에 총 31,596㎡의 규모로 건강을 테마로 한 수산식품 복합센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자체 연구개발한 수산식품이 식품산업단지에 생산되도록 유도하고 젓갈류를 비롯한 발효식품과 해삼, 내수면 자원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개발․가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특히,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30년만에 개방, 화순군의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였으며,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100원의 효도택시’ 운영하고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24 이용률 도내1위,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도내3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구충곤 군수는 “백신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의과대학 이전으로 화순발전의 최대 전환점을 맞았다”며 “전국에서 제일 살기좋은 명품화순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