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수도관리단, 물의날 환경정화활동 펼쳐

2017-03-22     이재평 기자
[매일일보 이재평 기자] 진도군과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이 ‘물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22일 ‘2016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과 수자원관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그린진도21협의회와 건강한 물 주부서포터즈와 합동으로 고군면 회동천 Clean활동을 실시했다.또 지역밀착형 체험중심 행사 차원에서 고군면 회동 관광지에서 건강한 물 홍보 가두행진을 마친 후 회동천 2km의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작업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폐기물 약 1톤가량을 수거했다.K-water 진도수도관리단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으로 세계 물 협력운동의 중심에서 전 임직원이 물을 절약하고 아껴쓰는 마음자세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3월에 열리는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져 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건의로 유엔총회에서 제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