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민간담회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대책강구
2017-03-23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온양1동을 시작으로 원룸.빌라 밀집지역 등에서 매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관련 주민간담회’ 를 실시한다고 23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그 동안 불법투기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실시되며 각 읍.면.동 업무담당자, 이.통장, 원룸.빌라 건물주와 관리인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그간 생활쓰레기 배출현황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강력한 지도.단속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청소지킴이 40여명을 투입해 배출장소 관리, 불법투기 야간단속 실시, 클린하우스 7개소와 CCTV 25개소를 설치해 무단투기 근절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시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으로 인한 침출수와 악취방지를 위해 단독주택과 원룸.빌라 등에 음식물 수거용기를 무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