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희망나눔 긴급지원’ 업무협약

갑작스런 화재로 위기사유가 발생한 피해농가에 긴급지원

2016-03-23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3일 오전 9시 30분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민주식)와 ‘희망나눔 긴급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농협 민주식 공주시지부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위기사유가 발생한 농가에 신속한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사업과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이 불가했던 화재 가구에 대해 시는 위기에 처한 화재 농가를 발굴 연계하고 농협시지부는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 지원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오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농협 공주시지부와 공주시의 상호 우호증진과 상생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주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긴급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