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급여 담당자 연수 실시
2017-03-28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8일 두루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 교육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초․중․고 교육급여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육급여 사업이 지난해 7월부터 주관부처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보장기관이 시군구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되어 맞춤형 개별급여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교육급여 사업의 빠른 정착과 담당자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교육급여는 신청가구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월 219만원 이하)일 경우, 연간 초등학생은 부교재비 39,200원, 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92,500원, 고등학생은 학용품비·교과서대금 184,600원과 입학금·수업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육급여 사업 이관에 따른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해 조기 정착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지원대상 학생들이 누락돼 적정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의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