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월12~14일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2017-03-28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경남도는 오는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박람회는 한국청소년 활동진흥원과 경상남도 청소년 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전국행사다.청소년의 다양한 경연대회, 진로체험 등 200여개 부스 운영, 청소년을 위한 멘토 특강 등 갖가지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경남도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경남도 청소년 종합지원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부스 공모를 마무리했다.도는 많은 청소년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장 근거리에 위치한 창원시내 78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8일까지 차량지원신청서를 받을 방침이다.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현장학습, 소풍 등 학사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박람회 개막식은 5월1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전시장에서 청소년육성 유공자 포상식을 겸해 진행된다.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시군 및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 박람회 사전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