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터 아산 조성위한 중장기 노동정책 수립 추진

2017-03-31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삶터 아산 조성을 위한 중장기 노동정책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장기 노동정책 수립을 위한 ‘아산시 노동정책 포럼’ 을 지난해 9월 23일에 발족하고 격주로 포럼을 진행해 지난 30일 9차에 걸친 포럼을 진행했으며 노동정책으로 3대 정책목표 6대 정책과제 19개 정책분야 52개 단위과제를 도출했다.또한 노동정책포럼 구성은 전문가, 시민단체, 노동단체, 담당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럼대표는 하재룡선문대교수, 간사는 이원복 노동상담소장이 담당해 왔다.이와 함께 아산시의 노동정책 비젼은 ‘노동인원이 존중되는 행복한 삶터, 아산’으로 정하고 정책목표는 민간부문의 노동권 보장과 공공부문의 모범적인 사용자상 정립 및 건강한 사회적 환경 개선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특히 정책목표의 내용은 사회적 보호와 노동권익증진, 노동인지적 정책수립과 집행과 고용구조개선주도, 고용 환경개선과 사회적협력으로 구성돼 있다.시 관계자는 “아산시의 중장기 노동정책 수립을 위한 포럼과 더불어 학술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 동안 진행해 온 정책과 신규과제를 개발해 분절적 노동정책이 아닌 종합적이면서 지속적인 사업이 가능한 종합정책을 7월 이전에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