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플리마켓’ 열린다
2일 싱싱장터 일원에서 개최
2017-03-31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인 '싱싱장터'가 내달 2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싱싱장터 앞 광장에서 수공예품, 퓨전떡류, 중고물품 등 40여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한다.싱싱장터 소비자모임인 미쁘미*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등 소통과 도농상생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싱싱장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플리마켓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먹거리,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쿠키, 아마추어 수공예품, 중고물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직매장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 달에 2번 정도 이곳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세종로컬푸드(주) 권영석 대표는 “싱싱장터를 지역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주민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동체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