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개방형 직위 보건소장 채용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기대

2017-04-01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보건소장에 의사 출신 신현정 씨(54세, 남)를 4월 1일자로 임명했다.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자격을 갖춘 의사를 전국에 공개 모집해, 신 소장을 채용했다"고 밝혔다.신임 신현정 공주시 보건소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을지대학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이수했으며 유성구 보건소장, 공주의료원장을 거치면서 공공의료기관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양승희 인사담당관은 “보건소장을 개방형으로 지정한 것은 공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의료, 보건행정에 새로운 활력소와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