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소방역사자료 발굴에 나서

향후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2016-04-01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가 훼손, 멸실 돼 가는 소방유물과 사료의 보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4월 말 까지 소방 역사자료 수집에 나선다.수집 자료 대상은 △소방 변천·발전과 관련된 서적, 그림, 글자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자료 △언론기사, 광고 등 소방행정·정책과 관련 된 자료 일체 등이다.이번 소방 역사자료 일제조사는 박물관, 학교 또는 소방단체나 관련업체 등에서 보유 중인 소방유물 현황 등으로 기증 의사나 정보제공은 공주소방서 화재대책과(041-851-0261)로 연락하면 된다.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앞으로 국립소방박물관 설립에 큰 힘이 되는 소방 관련 역사자료와 유물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