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절도 행각 벌인 간큰 40대

2011-05-19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여대생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간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19일 “여대생 기숙사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42)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새벽 2시50분께 영암군 학산면 모 대학교 여대생 기숙사 B씨(22·여)의 방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기숙사 CC(폐쇄회로) TV에서 확보한 영상자료를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