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펼쳐

2010-05-19     정시진 기자
KB금융그룹(대표이사 강정원) 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그룹은 5월 한달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하고, 계열사 임직원 1만7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환경, 문화, 글로벌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총 1,220회 10만 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KB금융그룹 모든 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평소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가장’의 의료 지원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오는 29일에는 KB국민은행 모든 부점이 동시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KB자원봉사의 날’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 약 800명을 초청,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 공연관람을 실시하는 등 전국 17,000여명의 임직원이 독거 노인 주거환경개선,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친다.

KB투자증권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의항 분교와 신진도 분교 어린이 25명과 교사 등 모두 30여명 초청하여 1박2일간 어린이 경제교실 및 63빌딩, 롯데월드 등을 방문하여 놀이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KB데이타시스템은 매달 찾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일에는 여의도 지역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KB선물은 결연을 맺은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어르신 행복잔치”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장만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잔칫상을 장만하는 등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KB생명은 친환경 녹색 성장 활성화를 위해 “관악산 숲가꿈이”활동에 참여하며,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 KB인베스트먼트, KB자산운용도 결연 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찾아 환경개선활동 및 급식봉사활동을 펼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모범 기업시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