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연아 목소리, 휴대폰 벨소리로 인기만발

2011-05-19     서태석 기자
[매일일보=서태석 기자]최근 김연아가 직접 부른 제로송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연아는 평소에도 가수 못지 않는 가창력을 자랑해 직접 부르는 노래는 원곡보다 인기를 얻는 등 가수 데뷔설까지 심심치 않게 흘러 나왔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연아가 최근 선보인 제로송은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제로 시즌 2’ CF가 온 에어가 된 이래, 광고음악은 물론 벨소리까지 호응을 얻으며 다가오는 여름 히트송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김연아의 제로송 벨소리 통화연결음은 지난 5월 13일부터 연아제로닷컴에서 진행된 제로송 벨소리.통화연결음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에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사이즈가 폭주되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선착순으로 10,000건이 제공되는 벨소리는 불과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김연아 제로송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는 고객들의 쇄도하는 요청으로 벨소리 통화연결음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추가 제공하며, 제로송 벨소리는 휴대폰 번호 당 한 번씩 연아제로닷컴()을 통해 최대 1만 명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 1,000명까지 한정적으로 다운로드 가능한 통화연결음은 기존 서비스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설정 1개월 후에 자동으로 서비스가 해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