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휴양힘사업소, 영인산 씨앗돌려주기 캠페인 단계적 실시
2017-04-05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내 영인산수목원에 진달래와 개나리, 벚나무, 조팝나무 등 여러 종류의 봄꽃이 개화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에 시는 과거 산불피해지였던 영인산을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환경으로 가꾸어 미래 세대에 돌려주고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영인산 씨앗돌려주기 캠페인’ 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영인산을 생태학습 및 녹색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영인산에 씨앗을 기증해 다채로운 생태환경으로 가꾸고자 하는 개인, 기관, 단체라면 아산시휴양림사업소에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최홍락 소장은 “영인산수목원 및 박물관은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제공과 편의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인산 산림박물관은 국립 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획전시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를 개최하며, 나무의 특성 설명과 함께 목가구 작품 전시가 오는 6월까지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