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3D 콘텐츠산업 육성계획 발표

2011-05-19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지난 4월 8일 발표한 ‘3D 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3D 콘텐츠 산업육성 계획을 19일 발표하였다. 문광부 관계자는 “지난번 발표한 3D 산업 발전전략이 제시한 기기-콘텐츠-서비스간 동반발전과 이를 통한 선순환 고리 형성(3D산업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취약한 부분인 콘텐츠의 체계적인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3D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문광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 3D콘텐츠 기반구축 △ 3D콘텐츠 제작 활성화 △기술개발 역량강화 △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4대 중점전략과제에 4천1백억원을 투입, 3D 콘텐츠 산업의 초기활성화를 통하여 2015년 까지 영상 콘텐츠의 20%를 3D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 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려는 비전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