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세종, 감동 행정으로 거듭나
1분기 806건 처리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2017-04-06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 중인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 올 1분기 동안 806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621건) 대비 30% 정도 늘어난 수치다.분야별로는 도로·교통시설물 128건, 경로당 및 마을회관 196건,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482건 등이다.유형별로는 공공시설물은 ▲표지판 보수 40건 ▲아스팔트 보수 38건 ▲규제봉 교체 34건 ▲기타 16건을 조치했으며,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전등․콘센트 전기시설 86건 ▲세면대·변기 배관시설 63건 ▲문고리·환풍기 등 기타 47건, 사회취약계층도 전기시설 200건, 배관시설 124건, 기타 158건 등 총 806건을 처리했다.척척세종 서비스의 혜택을 본 가구 수는 1분기 동안 총 177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58가구, 장애인 62가구, 한부모가족 13가구, 독거노인 40가구, 기타 4가구이다.한편, 지난 3월에는 세종시의 한 업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시가 700만원 상당의 LED전등기구 등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증했다.곽병창 민원과장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증대시켜 단순 민원처리에 머물지 않고 감동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