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기업 인턴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참여기업 함께 22일까지
2016-04-07 박철 기자
[매일일보]부산시는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층 및 기술직 은퇴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인턴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청년, 예비창업가, 기술직 은퇴자를 인턴으로 모집해 창업기업에 6개월 동안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 창업을 배우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 거주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인턴참여자와 이들의 인턴활동과 창업을 도와줄 참여기업을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인턴채용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6개월간 월 임금 80만원을 지원해 준다.
참여 희망 인턴 또는 기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업인턴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참여인턴과 참여기업의 매칭이 잘 이뤄질 수 있게 뒷받침하고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