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최소한의 예산투입 배방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예정
2017-04-07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배방읍의 민간 소유건축물을 매입해 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배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소한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증진서비스와 문화공간 확보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민간소유 건축물을 매입한 후 필수 사항만을 리모델링해 개관 준비 중에 있다.또한 배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양호한 위치에 조성되었으며 1층은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실, 2층은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체력측정실,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운영되고 3층은 추후 장난감도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이번 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진료서비스 개선 및 교육.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이미지 개선 등 유.무형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배방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5월에 개관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