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경남기능경기대회서 6명 수상
한복 금·은·동·우수상, 의상디자인 은·동상 차지
2017-04-12 박동욱 기자
[매일일보] 경남도는 여성능력개발센터 의상디자인 및 한복교육생들이 11일 막을 내린 '2016 경남기능경기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수상<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한복 교육생들은 지난 6일부터 개최된 기능대회에서 금·은·동·우수상을, 의상디자인 부문은 은·동상을 차지했다.이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도 여성능력개발센터는 매년 경남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 한복과정의 경우 2010년 은(2명), 2012년 금(1명), 2013년 금·은(2명), 2015년 은(1명)을 수상해 한복 교육기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가 한복분야에서 ‘은메달’을 획득, 경남도내 경기참가 26개 기관·단체 중 4위의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충도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여성능력개발센터는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능인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도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