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충남 多사랑 카드 가맹점 모집
2017-04-12 이정태 기자
[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 다(多)사랑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모집하는 충남 다(多)사랑카드는 충남도청과 농협중앙회가 협약을 맺은 비씨카드로 농협과 여러 협력 가맹점들이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게 출산, 육아, 교육, 문화, 쇼핑 등 5% 이상 할인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다.다사랑카드 가맹대상 업종은 문화.예술.체육, 이.미용업, 요식업, 학원, 안경, 사진 등으로 가맹점에는 BC카드 수수료 0.2% 할인, BC카드 무이자 할부 판매 지원 등의 혜택과, 업체명, 취급품목, 연락처 등이 충남도청과 15개 시.군청 홈페이지와 연결돼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또한 카드발급 대상자는 현재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가정이며, 현재 둘째를 가진 임산부도 발급 대상에 포함되고 카드신청은 다자녀라는 입증서류(주민등록 등본)와 본인 신분증을 지참 후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다사랑 카드 할인 우대제도에 많은 관내 도․소매업체가 참여하여 저 출산에 따른 사회적 문제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가맹업체 신청은 연중 수시로 다사랑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아산시 여성가족과나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