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 야간체조 건강한마당 운영 돌입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2017-04-12 이상수 기자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주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1530 야간체조 건강한마당’이 12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오는 9월 9일까지 실시하는 ‘1530 야간체조 건강한마당’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며,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요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강사의 건강체조와 에어로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 7시에는 ‘건강 집중관리의 날’을 운영, 체성분 분석과 협압‧혈당‧골밀도 등의 건강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신관동에 사는 한 모씨는 “해마다 야간에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교실을 마련해 줘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건강한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동을 통해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설문조사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흥미를 느끼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1530 야간체조 건강한마당’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면서 참여자들의 체중, 체지방률 감소, 골격근량 향상 등 건강상태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 변화율이 점차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만족도 높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